안산시평생학습관(관장 신영철)이 이주민 대상으로 운영하는 상호문화평생학습 ‘나의 배움일지’ 전자책(EPUB)을 출판했다고 밝혔다.
‘나의 배움일지’는 이주민이 한국에서 살면서 보고 배운 것들을 한국어로 작성한 기록집이다. 이 책은 그때 느꼈던 감정과 사랑하게 된 한국어, 이주민으로서 사는 삶의 애환을 다채롭게 구성했고 현재 교보문고와 예스24, 리디북스, 알라딘, 구글플레이, 애플아이북스에서 무료로 읽을 수 있다.
상호문화평생학습 담당자는 “이주민 학습자들과 함께 책을 만드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교육과정이다. 학습을 일방적으로 주입받지 않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언제라도 꺼내 보는 소장용으로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