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산상록갑 김석훈 당협위원장이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이민청 안산유치’ 기자회견을 30일 가졌다.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은 현재 저출산과 고령화 등의 심각한 인구 위기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인구학적으로 볼 때 심각한 노동력 감소 문제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 위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이민청을 신설하고 외국인 노동력을 유입해 저출산과 고령화 현상으로 인한 노동력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 문제를 해결해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 시대에 맞춰 이민청 신설이 많이 거론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이민청이 유치되기에 가장 적합한 도시는 안산이다. 안산은 전국 지자체 중 외국인 거주 1위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118개국의 외국인 10만1천850명이 함께하고 있는 도시다. 그동안 대한민국 외국인 정책의 표준을 정립해왔다. 외국인 종합행정타운도 운영되고 있고 40여 개의 외국인 주민 커뮤니티 활동 등 타 지자체들에 비해 압도적인 규모의 외국인 상호 문화 시스템들이 구축돼 있어 이민청의 최적합지역이다. 중앙 정부가 이민청 안산 유치를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안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