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4)이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효율적인 재정안정화 기금 운영방안과 남북평화협력 통일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정 의원은 재정안정화 기금에 대한 질의에서 “도가 제시한 재정안정화기금의 산출근거는 순세계잉여금을 6천억 원 이상으로 가정하고 여기에 법정경비를 제외한 30%(1,464억원)를 미리 내년도 통합안정화기금에 적립하고자 한 것이다. 최근 세수감소 현상과 경제사정을 고려할 때 도의 산출근거가 예측대로 될지는 가늠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시기조절 등 개선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평화협력국 질의에서 적극적인 남북평화협력 통일교육의 확대를 강조하면서 안보이념 위주의 교육 이외에 한반도 통일 취지를 살려 다양한 교육의 확대와 미래 통일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확보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승현 의원은 “최대 접경지역을 접하고 있는 도는 지속적인 남북교류협력 사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통일시대를 대비해 적극적인 경기도 차원의 역할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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