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이 12주차에 걸친 ESG경영자 2기 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경기테크노파크 RIT동 세미나실에서 최근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SG경영 교육 전문기관인 SDX재단(이사장 전하진)이 공동주최로 진행하는 ESG경영자 과정은 기업 전문경영인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시대의 환경리스크에 대응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경영을 선도하는 전문가 그룹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ESG경영자 2기 과정은 올 9월 관내 기업체와 공공기관 임직원 등 43명이 등록해 41명이 수료했다.
교육은 ▲ESG 경영과 정보공개 표준 ▲ESG 경영을 위한 탄소중립 ▲ESG 공시기준 ▲ESG경영 도입절차 ▲탄소중립 실행과 전 과정평가 ▲탄소중립융합 비즈니스모델 ▲ESG경영의 기업이슈와 신사업 기획 등으로 이뤄졌다.
전하진 SDX 이사장은 수료식 특강에서 “ESG경영자 2기 과정이 안산시 기업인들의 기후위기 극복과 인류 미래에 기여하는 친환경 경영이 강화되길 바란다. 안산을 위한 제언으로 지역 주요단체들의 구성을 통한 기후성과인증을 진행해 탄소자산관리 등을 통한 안산에서의 탄소경제를 위한 기회가 왔다.”고 말했다.
임동균 ESG 탄소중립교육원장은 “ESG 경영은 탄소중립시대에서 필수적인 경영요소가 됐다. 내년에는 탄소중립을 위한 기업인들의 역할이 더욱 강조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에 배출된 ESG경영자 2기 과정 수료생들이 안산의 ESG경영 확대를 위해 활발히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현규 대표이사는 “ESG경영자 과정은 국가의 탄소중립을 위해 안산에서 꼭 필요한 교육이라 판단되어 올해 시작한 교육으로 상·하반기 각각 1회씩 교육을 통해 수료생을 배출했다. 국가산업단지를 배후에 두고 있는 안산환경재단에서 운영되는 교육이라는 점에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을 수료한 기업 CEO들과 함께 탄소중립에 구체적인 실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