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기관 ‘인재채용·노조탄압 논란’ 질타
산하기관 ‘인재채용·노조탄압 논란’ 질타
  • 안산뉴스
  • 승인 2023.12.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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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한갑수·박은경 의원 시정질문에서

안산시의회가 286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면서 시정 현안에 대한 적극 대응을 14일 요구했다.

이날 시정질문은 한갑수 박은경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은 최진호 의원이 각각 나섰다.

일문일답 방식으로 시정질문에 임한 한갑수 의원은 공단 출퇴근 근로자에 대한 교통수단 확충과 안산천과 화정천 정비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지원 문화광장 지하주차장 조성 초지역세권 개발 방향 안산시 지역 인물과 연계한 관광자원 활성화를 주제로 질문했다.

한 의원은 시가 현안에 대해 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물었다.

이어 산단 근로자들의 출퇴근을 위해 신길온천역과 시우역에 무인 경전철을 건립하는 방안과 지역 아파트 단지 중 지하주차장과 연결되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곳에 시가 리프트나 엘리베이터 설치를 지원하는 방안, 신안산선 공사와 연계해 안산문화광장에 지하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 등을 밝혔다.

일문일답 방식으로 시정질문을 진행한 박은경 의원은 산하기관 운영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따져 물었다.

박 의원은 안산시인재육성재단 직원과 사무국장 채용 논란은 물론 안산도시개발 대표이사의 노조 탄압 논란, 안산그리너스FC의 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의 제재금 부과 문제 등 최근 일련의 사태에 관한 총체적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질문했다.

박 의원은 이른바 안산환경재단 블랙리스트 문건으로 알려진 사건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할 것과 내년 4월 출범 예정인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의 인력 채용과 운영에 있어 치밀한 준비를 요구했다.

시정질문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 임한 최진호 의원은 시민의 혈세인 행정광고비로 언론사 길들이기를 하면 안 되고 새로운 기준 확립으로 건전한 언론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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