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석훈 위원장, 22대 총선 출마 공식선언
국힘 김석훈 위원장, 22대 총선 출마 공식선언
  • 안산뉴스
  • 승인 2023.12.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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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산상록갑 김석훈 당협위원장이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선언했다.

안산시 상록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내년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15일 마친 김석훈 위원장은 현재의 상록구갑(본오1동·2동·3동·사동·사이동·해양동·반월동) 선거구 출마를 18일 공식화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안산과 상록구갑 지역의 12년 퇴보는 주민들의 고통과 피해로 돌아왔다. 오직 민생만을 위하겠다는 책임감으로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 안산상록갑 당협위원장을 맡은 지 1년여가 흘렀다. 당협위원장 임명 이후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소신으로 지역의 크고 작은 600여 건의 행사는 물론 민원현장을 누볐다. 하지만 당협위원장으로서 지역구 발전을 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느꼈다. 내년 22대 총선에서 승리해 상록갑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들을 해결할 진정한 일꾼이 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김석훈 위원장은 출마 기자회견 후 가진 8대 정책 공약을 실현시키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김 위원장은 출마 회견에서 가장 먼저 본오뜰 100만 평에 대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그동안 정치인들이 반월공단 구조고도화를 외쳤지만 실현시키지 못했다며 안산의 인구감소 해결책으로 ▲‘본오뜰에 IT 첨단산업 대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세수증대를 이끌어 50년 성장동력과 먹거리를 만들어내겠다는 김 위원장의 설명이다.

공약 2호로 ▲‘안산사이언스밸리의 자유경제구역 지정을 반드시 추진’해내겠다는 각오다.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와 경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형성된 안산사이언스밸리의 경우 첨단로봇과 융복합산업의 허브로 조성되고 있어 산학연 생태계 구축이 가능하다며 반월·시화 국가산단과 연계한 혁신산업 생태계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다.

공약 3호로 ▲‘GTX-C노선 상록수역 조기준공과 증편운행을 추진’함은 물론 ▲‘상록수역세권 아파트 재건축 용적률 600% 상향 추진’으로 재개발을 활성화시키겠다며 4호 공약으로 삼았다.

89블록 도시개발사업과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 사동 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으로 전철 수요가 급격히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신안산선 자이역과 경기가든역(가칭) 연장을 확실하게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5호로 다짐했다.

김 위원장은 각 동별 주차타워 건설과 공원 지하 주차장화, 학교 운동장 활용, 일방통행 확장 등으로 ▲‘전쟁 같은 주차난을 해소’함은 물론 ▲‘수영장과 게이트볼장 건설’ ▲한양대 혁신파크 내 종합병원 유치 등을 6·7·8호 공약으로 각각 내세웠다.

김석훈 위원장은 “정치인으로서 오직 민생이라는 목표를 위하여 늘 약자의 편에 서서 더욱 겸손하게 낮은 곳부터 살피며 사즉생의 각오로 상록구와 안산의 미래를 위해서 꼭 승리하겠다.”며 출마 회견을 마무리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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