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김도현 국회의원 후보, 전해철 의원에게 연합정치 제안
진보당 김도현 국회의원 후보, 전해철 의원에게 연합정치 제안
  • 안산뉴스
  • 승인 2023.12.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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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안산시상록구갑 김도현 국회의원 후보가 전해철 의원에게 윤석열 정권 심판 총선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민주·진보 연합정치로 정치개혁의 시대를 함께 열자고 19일 호소했다.

김도현 위원장은 “전해철 의원이 선거제 개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환영한다”면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와 위성정당방지해야 한다는 전 의원의 주장에 적극 동의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과 야합하고 병립형으로 퇴행한다면 촛불이 남긴 정치개혁 성과를 파기하는 것”이라 지적하며 “전 의원은 민주당의 중진의원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현재 진보당을 포함해 진보 4당은 위성정당 방지법 당론 채택과 법안처리를 촉구하는 대시민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밝히며 “적극적인 동참으로 민심이 그대로 반영될 수 있는 국회를 함께 만들자.”고 호소했다.

한편, 2024정치개혁공동행동과 진보당,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은 병립형 비례제 회귀를 반대하고 연동형 비례제 확대, 위성정당 방지법 처리를 위한 서명운동을 하고 있고 20일까지 서명운동 후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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