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이대구·최찬규 의원이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광명시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27일 열린 중부권 7개시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이대구 의원이 선정돼 상을 받았고 수상자로 함께 선정된 최찬규 의원은 다른 의정활동 일정으로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이대구 의원은 9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이자 교섭단체 대표로 활동한 가운데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화방조제 교통체계와 마을안길·농로 관리 방안에 관해 개선을 요구하며 집행부의 적극 대응을 주문하고 시정 개선을 위한 노력을 펼쳤다.
이어 ‘안산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과 ‘안산시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지역 농민의 기본권 보장과 농가소득의 안정화를 꾀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으로 시민의 균등한 삶의 질 향상에 힘썼다.
최찬규 의원은 9대 전반기 문화복지위원회 소속으로 전문성을 발휘해 상임위원회 활동에 성실히 임하는 한편 ‘본오뜰 침수 피해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과 의원연구단체 ‘인구정책 연구모임’ 대표의원 활동으로 지역 문제 해결은 물론 도시 비전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
최 의원은 ‘안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발의에 나서며 결산검사위원의 정수와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비해 결산 검사의 내실을 기하는 입법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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