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응급환자 24시간 총력 대응 나선다
정신응급환자 24시간 총력 대응 나선다
  • 안산뉴스
  • 승인 2024.01.0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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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입원 치료가 필요한 고위험 정신응급 환자들을 위해 관내 민간병원의 2병상을 공공병상으로 확보해 365일 24시간 응급대응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정신질환 응급환자의 경우 자살을 시도하거나 타인을 상해할 우려로 입원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정신과적 응급입원은 매년 지속 증가하고 있는 반면 야간이나 휴일에 입원 가능한 정신 의료기관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환자와 그 가족은 물론 현장에서 대응하는 경찰관과 응급대원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볼멘소리가 많았다.

시는 이에 정신응급환자가 언제나 응급입원이 가능하도록 ‘정신응급대응 민간공공병상 사업’을 추진한다.

단원보건소에서 5일 열린 간담회에서 ▲상록수·단원보건소 ▲단원·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안산시자살예방센터 ▲성은병원 응급대응 담당자와 함께 정신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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