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경제사절단, 미국 부에나파크시 방문
안산시경제사절단, 미국 부에나파크시 방문
  • 안산뉴스
  • 승인 2024.01.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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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경제사절단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부에나파크 시청을 9일(현지시각) 공식 방문해 세일즈 활동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수잔 손 부에나파크 시장과 조이스 안 부시장(한국계), 호세 시의원 등을 만나 양 도시의 우호 관계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민근 시장은 간담회에서 경제와 문화, 교육, 체육 분야 등에 두루 걸쳐 두 도시 간의 교류협력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한편, 안산의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어필했다. 특히 안산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유치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부에나파크시는 인구 8만여 명 중 한인 인구가 15%에 달하는 오렌지카운티 내 대표적인 한인 거주 지역으로 한인 인구의 영향력이 큰 지역이다.

이민근 시장은 “부에나파크시가 제2의 코리아타운으로 지정되며 한인들의 영향력이 큰 도시와 교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쁜 마음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안산시와 부에나파크시는 다양한 문화를 배경으로 하는 친환경과 교육 등 공통의 시정목표를 갖고 있다. 양 도시가 공통적 관심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실리적 이익을 공유하는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잔 손 시장은 “대한민국 최대 경제도시인 안산시 경제사절단이 부에나파크시를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안산시와 부에나파크시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찾아 협력 관계를 진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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