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이민청 유치와 안산형 외국인정책을 위한 소통 일환으로 외국인주민 지원 유관 기관장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2005년 전국 최초로 외국인주민 지원 조직을 설치해 행정서비스 제공과 권익보호, 한국어교육, 문화체육 활동 지원, 다문화가족과 중도 입국 청소년을 위한 시책 마련 등 대한민국의 외국인정책을 선도해오고 있고 ‘이민청 유치’라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권순길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장과 문숙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이승미 글로벌청소년센터장, 김영숙 고려인문화센터장, 오경석 경기도 외국인인권지원센터장이 참석해 기관별 금년도 사업 계획은 물론 안산형 외국인정책과 이민청 유치를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안산시가 전담조직을 통해 본격적인 외국인주민 지원 정책을 추진한 지 19년 차로 최고의 글로벌 상호문화도시로 인정받기까지 오랜 시간을 함께해온 유관기관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올해도 이민청 유치라는 새로운 도전에 함께 협력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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