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단원구 ‘솔솔약국’ 지정…새벽 1시까지 운영
안산시가 심야 시간 응급의약품 필요 시 구매와 대처에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민의 건강 보호 증진 도모를 위해 이달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단원구 고잔동 소재에 공공심야약국을 1개소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시간대에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고 약품의 구매 편의 제공과 응급 시 긴급 의약품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약국으로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
안산시의 경우 2019년 단원구와 상록구에 각 1개소씩 공공심야약국을 지정 운영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단원구에 1개소, 지난해는 상록구에 1개소를 지정 운영했으나, 올해부터 다시 상록구 한대큰사랑약국(상록구 광덕1로 376)과 단원구 솔솔약국(단원구 고잔로 108) 2개소를 지정해 운영함으로써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시간에 구애받는 의약품 구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함은 물론 안전한 공공 보건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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