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광교~호매실 연장 빠른 추진”
이재명 “광교~호매실 연장 빠른 추진”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03.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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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연장선 광교~호매실 구간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최근 경기도청 간담회에서 이재명 지사는 빠른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간담회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김영진·백혜련 국회의원, 유정훈 아주대 교수, 류시균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부동석 호매실총연합회장, 정찬해 팔달연합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호매실택지지구 개발 시 약속된 신분당선연장(광교~호매실) 사업의 조속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의 총 사업비는 1조1천169억 원으로 절반가량인 4천933억 원이 광역교통시설부담금으로 이미 확보된 상태다.

이재명 지사는 “억울함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 제 신념이다. 이미 결정된 사업이고 비용부담까지 했는데 자꾸 지연되니까 답답했을 것이다. 도민들이 불편해하는 만큼 빠른 시간 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금년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발표 시 신분당선연장(광교~호매실)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에서 제외했으나 제도개선을 통해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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