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네시주 워렌카운티와 교류의향서 체결
미국 테네시주 워렌카운티와 교류의향서 체결
  • 안산뉴스
  • 승인 2024.01.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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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이민근 시장과 경제사절단이 미국 테네시주 워렌카운티를 방문해 테리 벨(Terry Bell) 시장과 만나 교류협력의향서를 체결하고 양 도시의 우호관계 강화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12일(현지시간)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최철호 안산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회장,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 방운제 한국노총 경기본부 안산지부 의장이, 워렌카운티는 테리 벨 시장을 비롯 시의원과 관계자가 참석해 양 도시 간의 우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경제와 문화, 교육, 체육 분야에 걸쳐 두 도시 간의 교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안산의 매력적인 투자환경과 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유치에 대해 주력 홍보했다.

한편, 안산 관내 기업이자 전기차 배터리의 방열접착제를 생산하는 ㈜유니테크는 북미 자동차 업체 시장 확보를 목표로 워렌카운티 모리슨시에 연간 2만t에 달하는 생산 규모 설비를 갖춘 현지법인을 개소했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의 기업 가운데 유니테크의 미국법인이 워렌카운티에 개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안산시의 강점 분야인 로봇산업과 기업 분야에서 보다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양 도시의 교류의향서 체결을 기반으로 상호 간의 실리를 얻을 수 있는 기회로 삼고 향후 구체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렌카운티 테리 벨 시장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경제사절단이 워렌카운티를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양 도시가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교류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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