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산업역사박물관, 유물 공개구입 접수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유물 공개구입 접수
  • 안산뉴스
  • 승인 2024.01.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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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내 지역 산업사와 변천을 확인할 수 있는 소장품을 확보하기 위한 유물 공개구입 접수를 이달 2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구입과 기증, 기탁 등으로 소장품을 확보해 왔고 현재까지 1262점의 유물을 수장고에 보관하고 있다.

이 중 안산시 최초의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박물관에 전시된 기아 3륜 트럭 T600(경기도 등록문화재 제5) 동주염전 소금운반용 궤도차(경기도 등록문화재 제10) 목제솜틀기(경기도 등록문화재 제11)도 구입·기증 방식을 통해 확보된 유물이다.

이번에 구입하는 자료는 과거 안산 소재 기업에서 생산한 완제품이나 부품 안산 지역 공단 생활사와 시민사회 관련 자료 안산지역 현대사 자료 안산지역 소금 생산 관련 자료 등이다.

유물 구입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은 해당 자료를 소유하고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고 기업이나 단체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나 법인도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이고 신청한 유물은 평가와 선정 과정을 거쳐 3월 말에 최종 구입 유물로 결정될 예정이다.

궁금한 내용은 안산시청 누리집(www.ansan.go.kr)이나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누리집(ansan.go.kr/aim)을 참고하면 된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 시민의 가치를 상징하는 소중한 기억들이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 전시돼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 공간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아직 발견되지 못한 값진 자료들의 가치가 공개구입 기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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