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11개 학교시설 개방 협약 체결
안산시 11개 학교시설 개방 협약 체결
  • 안산뉴스
  • 승인 2024.01.18 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시가 시청 제1회의실에서 관내 11개 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실무 협약을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식은 이민근 시장과 이광종 안산시체육회장, 관내 11개 학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교시설 개방 실무협약은 관내 학교시설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안산시와 안산시체육회, 학교 간 지원과 협력 사항이 담겼다.

시는 협약에 따라 체육관과 운동장, 유휴 교실에 대한 시설개방 학교에 대해 ▲개방 인센티브 5천만 원 지급 ▲개방시설 공공운영비 최대 5백만 원 지급 ▲이용자 사고 손해배상공제 가입 ▲관리인력 지원 ▲교육경비 선정 시 가점 반영 ▲개방시설 유지보수비 우선지원 등을 지원한다.

야간 주차장을 개방한 학교는 ▲주차시설과 초소 설치 ▲CCTV와 보안등 설치 ▲관리인력 배치 등을 지원한다.

안산시체육회는 ▲체육회 소속 동호회와 개방학교 간의 1대1 매칭 관리 ▲시설관리자 지정과 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이민근 시장은 “학교의 필요 사항과 우려되는 점을 사전에 파악해 학교별 개방시설의 범위와 개방 시간 등 개방에 따른 세부 사항을 실무협약서에 반영했다. 올해부터 안산시체육회가 협약체결에 함께하는 만큼 학교시설 개방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시설 개방에 동참해 준 학교 측에 감사드린다. 협약을 계기로 학교와 지역이 별개의 영역이 아닌 함께 가는 파트너로서 학교와 지역주민 간에 교류를 활성화하고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가 발전되고 도시경쟁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