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구 본오3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2월부터 새롭게 개설하는 영어 회화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21개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오3동 주민자치회(회장 송순조)는 지난해 2월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재개했고 한 해 동안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해 신규 프로그램을 추가 개설하며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작년 하반기 수강생 대상으로 실시한 주민자치센터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강사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95%로 높았다.
오는 2월 개강하는 프로그램은 운동, 외국어, 미술, 노래교실 등 총 21개로 주민들의 수요가 많은 강좌로 구성했고 이후에도 주민 의견 청취를 통해 프로그램 정비로 주민 만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매월 20일경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본오3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수강신청을 받는다. 궁금한 내용은 본오3동 주민자치센터(481.5766)로 문의하면 된다.
송순조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1년 동안 본오3동 주민자치센터에 많은 관심을 줘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일상 속 즐거움을 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배지홍 본오3동장은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도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자치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