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구 이동 주민자치회가 설 명절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소외계층을 위한 이불 18채를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한 이불은 이동 주민자치회가 안산시 자원순환센터 활용사업과 연계해 자원순환센터(1개소)와 재활용정거장(13개소)을 지난 한 해 동안 운영해 수거한 종이와 병류,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오필선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동 주민들께서 자원 재활용을 위해 애써준 노력의 결실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미연 이동장은 “이동 주민들의 환경보존을 위한 작은 실천이 설 명절을 맞아 훈훈한 이웃사랑으로 이어져 더욱 의미가 크다. 후원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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