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잔동·안산21세기병원·고잔동 지사협 ‘의료지원’ 업무협약
고잔동·안산21세기병원·고잔동 지사협 ‘의료지원’ 업무협약
  • 안산뉴스
  • 승인 2024.01.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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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구 고잔동과 안산21세기병원, 고잔동 지사협 3자 간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작년 연말 안산21세기병원 임직원 일동이 주최한 바자회 수익금 약 500만 원을 병원이 위치한 고잔동 주민 중 치료비가 부족해 치료나 수술을 받지 못하는 의료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해 사용하자는 직원들의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

단원구 보화로 50에 위치한 안산21세기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 전문병원으로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을 2, 3주기 연속 획득한 바 있고 2009년 개원 이후 ‘희망의 발걸음’ 무료 다리 수술 등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재현 안산21세기병원 원장은 “몸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지역 내 의료사각지대 대상자들을 보며 그동안 마음 아팠다. 바자회 수익금으로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취약계층 가구를 돕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희망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고재형 고잔동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뜻을 함께한 안산21세기병원장과 임직원에게 감사하다. 소외계층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료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열심히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이지현 고잔동장은 “안산21세기병원의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리고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가정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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