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30% 증차
안산도시공사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30% 증차
  • 안산뉴스
  • 승인 2024.01.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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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가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하는 바우처 택시를 다음달부터 30% 이상 증차해 운행한다.

바우처 택시 증차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대체수단 확대에 따른 것으로 교통약자 이동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공사는 이와관련 올 2월부터 바우처택시 운영대수를 기존 60대에서 80대로 늘려 운행한다.

바우처택시는 비휠체어 교통약자(장애인·국가유공상이자·65세 이상 노약자·임신부 등)가 언제든 기본요금 1천500원(추가 5㎞당 1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다.

운행에 투입되는 택시는 일반 택시 가운데 지원자를 받아 면접 절차를 거쳐 선정하고 운행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바우처택시 증차는 민선8기 안산시 공약 추진으로 관련 예산이 증가하면서 2022년 11만7천363건에서 지난해 19만2천490건으로 64% 이상 늘었다.

올해의 경우 다음달부터 바우처 택시 증차로 이용실적이 더욱 늘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휠체어 탑승 교통약자의 수도권 전 지역 이동권 보장을 위해 하모니콜 60대를 직접 운행하고 있다.

안산도시공사 관계자는 “교통약자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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