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무박2일 부엉이 캠프(별이 빛나는 밤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엉이 캠프는 천체 별자리라는 테마로 천체영상 관람과 별자리 관측, 별자리 무드등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졸릴 틈 없이 흥미롭게 운영돼 반응이 뜨거웠다.
캠프에 참여시킨 한 보호자는 “방학 때 아이가 항상 집에서 휴대폰만 보고 있었는데 체험활동을 하고 오니 새로운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신동원 상록청소년수련관장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진로와 과학, 스포츠 등 건강하고 융합적인 사고, 타인과의 소통에 능한 청소년을 길러내기 위해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청소년수련관 부엉이캠프는 2007년부터 18년째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당시 청소년이 대학생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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