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업무협약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업무협약
  • 안산뉴스
  • 승인 2024.01.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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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일환으로 방문의료지원센터와 퇴원환자 지원을 위해 관내 4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영림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박정원 안산온내과의원 원장, 정재훈 안산에이스병원 대표원장, 안성탁 서안산노인전문병원 대표원장이 함께했다.

방문의료지원센터는 지역 내 75세 이상 어르신 중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에 내원하기 어려운 경우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이 팀을 이뤄 직접 대상자 가정으로 방문하고 ▲진료 ▲간호 ▲재활 등의 방문 의료를 비롯 돌봄 자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퇴원환자 지원사업의 경우 관내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협약 의료기관에서 의뢰된 퇴원환자에게 ▲방문의료 ▲일상생활 지원 ▲주거 지원 등의 시범사업 서비스를 통합 연계 제공은 물론 불필요한 재입원과 시설입소를 방지하고 살던 곳에 성공적으로 복귀 안착하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시는 2020년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안산형 방문주치의 사업과 퇴원환자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복지부 2단계 고도화 시범사업 공모에 지난해 3월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기존 구축된 인프라를 중심으로 ▲방문의료지원센터 신설 ▲퇴원환자 지원사업 확대 운영 등을 통해 안산형 통합지원 모델 정착을 위한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시범사업 재가 의료서비스와 퇴원환자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해 머물러 살기 좋은 안산을 만드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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