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보건소가 치매환자를 돌보고 있는 가족의 부양 부담을 경감하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치매가족 자조모임 ‘마음약방’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음약방’은 치매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형성된 모임으로 치매에 대한 질병정보와 돌봄 노하우 등 지식을 공유하고 상호 간의 위로와 공감을 통한 심리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완화해 치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족 구성원 모두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마음약방은 ▲치매이해(치매에 대한 최신 정보 제공과 교육) ▲마음치유(자기이해와 감정표현) ▲사례공유(부양 경험과 돌봄 방법 나누기) ▲다양한 체험 활동(운동·명상·공예) ▲일지 작성(자조 모임 일지 작성과 소감나누기) 등이다.
마음약방은 ▲연간 6기 운영 ▲10명 이내 구성인원 ▲기수 당 4~8회기 ▲주 1회 2개월 과정 ▲단원보건소 3층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운영되고 단원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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