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21세기병원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료비 200만 원을 월피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지원금은 병원 직원들의 연말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고 저소득가정의 의료비 걱정을 덜어주자는 뜻이 모여 기탁됐다.
안산21세기병원(원장 김재현)은 단원구에 위치한 척추전문 병원으로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이다.
21세기병원은 2009년 개원 이래 다문화, 청소년, 차상위계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저소득계층 무료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희망의 발걸음)을 펼치며 지역사회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재현 원장은 “누구나 차별 없이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권 월피동장은 “의료비 지원은 병원 직원들의 뜻이 모여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주는 병원장을 비롯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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