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취약계층 아동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과 연령을 대폭 확대하고 후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성인이 될 때 자립기반을 위한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매월 일정 금액(월 5만 원 한도)을 저축하면 저축액의 2배에 해당하는 금액(월 10만 원 한도)을 정부와 지자체가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가입대상 연령 기준을 기존 12~17세에서 0~17세로 ▲소득 기준은 생계, 의료수급자에서 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급여 수급자(기초생활수급자인 중위소득 50%)까지로 대상자를 대폭 확대했다.
디딤씨앗통장 후원의 궁금한 내용은 아동권리과(369.1949, 481.2307)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근 시장은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대학 진학이나 사회진출 시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이다. 취약계층 아동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을 함께 모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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