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법인 ‘주식회사 대부도’ 설립
영리법인 ‘주식회사 대부도’ 설립
  • 안산뉴스
  • 승인 2024.02.0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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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지역개발 활성화 사업을 위해 100% 지역 주민 자본으로 설립한 ‘주식회사 대부도(대표이사 신근숙)’가 5일 창립 이사회를 갖고 사업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영리법인 ‘주식회사 대부도’는 창립 이사회에서 ▲사업자등록 ‘사업의 종류’ 추가 ▲정왕 철도차량기지 대부도 이전 유치 청원 주민 서명운동 준비위원회 설립 ▲대부초등학교 총동문회 설립 ▲대부고등학교 항공드론 고등학교 학사과정 개편 청원 주민 서명운동 준비 위원회 설립 등의 올해 사업안을 확정했다.

신근숙 대표이사는 “그동안 관이 주도하는 마을기업이 전국적으로 많이 생겨났지만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자본금을 100% 출자 설립 운영한 주민 기업은 없었다. ‘주식회사 대부도’는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대부도 주민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보호받을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대부도는 위치적으로 안산 도심과 떨어져 있고 지역개발에서도 소외돼 왔다. 불균형적이고 낙후한 지역산업과 경제, 교육, 문화를 발전시켜 수도권 해양관광산업 생태 지역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계획을 실현하겠다. 대부도 주민들을 잘살게 만드는 주민 기업 ‘주식회사 대부도’를 지켜봐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주식회사 대부도’의 주주 참여 자격은 대부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이나 사업자가 있는 기업 임직원이면 가능하다.(문의 032.880.8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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