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소년재단 단원청소년수련관(관장 최완열)이 지난해 방과후학교 활성화 유공 부문에서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단원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 주말·방학 방과후학교 사업을 추진하면서 ‘꿈꾸는 우리의 여름방학’이라는 주제로 관내 10~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통과 현대예절 ▲디자인 메이커 ▲바리스타 메이커 자격증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통과 현대예절’ 프로그램은 10~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리 예절 배우기와 전통 다도체험, 전통놀이, 글로벌 테이블 매너 등을 교육하며 학교 현장에서 깊이 배울 수 없는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예절을 익힐 기회를 제공했다.
‘디자인 메이커’ 프로그램은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재봉틀 사용법과 나만의 앞치마·에코백 만들기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바리스타 메이커 자격증반’은 17~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이론 수업에서부터 에스프레소 추출과 메뉴 제조법 등 다양한 실습 교육까지 진행했다.
단원청소년수련관은 아이들의 교육과 경험의 기회를 학교뿐만 아니라 청소년수련관 밖으로까지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우수 방과후학교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완열 관장은 “단원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양질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교육지원청 공모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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