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회장 김기백)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 愛 나눔 행사를 6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김기백 협의회장을 비롯 임원과 자문위원, 상록·단원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평통 안산시협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북한 이탈 주민과 다문화 가정, 독거노인 등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쌀 50포(4kg)와 김치 200kg, 설음식(한우 사골국, 떡국), 상비약, 간식(빵) 등 약 4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사랑 愛 나눔 행사는 북한 이탈 주민과 다문화가정의 생활 지원과 국민통합 기여 취지로 마련됐고 박정원 부회장(건강이열리는약국 대표)이 상비약을, 윤성영 청년분과위원장(파리바게뜨 반월점주)의 간식(빵) 후원으로 푸짐한 전달이 이뤄졌다.
김기백 협의회장은 “나눔 행사가 고향과 가족을 떠나 설을 보내야 하는 북한 이탈 주민과 다문화가정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등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건강한 삶을 지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연말 ‘안산 하나 통일 골든벨’ 행사는 평통 윤영빈 운영위원(덕상한의원 이사)의 쌍화탕 2천포 후원으로 자문위원과 각계각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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