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전동킥보드 안전가이드 운영
시니어 전동킥보드 안전가이드 운영
  • 안산뉴스
  • 승인 2024.02.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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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안산에 시니어들이 전동킥보드 안전 관리자로 나섰다.

시는 이달 13일부터 관내 어르신들로 구성된 ‘시니어 전동킥보드 안전가이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동킥보드 안전가이드는 공유형 전동킥보드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사용률이 높은 장소를 중심으로 안전계도 활동을 벌이고 보행에 불편을 줄 수 있는 곳에 방치된 전동킥보드의 경우 이동 주차와 재배치하는 역할이다.

안산시니어클럽에서 안전가이드로 활동할 관내 거주 만 65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모집해 선발했고 참여자들은 하루 3시간(월 60시간)씩 고잔역과 중앙역 등 관내 주요 지하철 역사 주변 5곳을 중심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시는 근무자를 대상으로 사전 직무교육을 실시했고 전동킥보드가 생소한 어르신들을 위해 실제 전동킥보드를 이용한 이동 주차와 재배치하는 실습을 진행하고 업무 수행 시 유의 사항과 안전 수칙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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