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구 사동 행정복지센터가 관내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독거노인 가구 증가에 따른 노인 우울증 해소와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사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역 특색사업으로 추진했다.
‘꽃피는 내인생’이란 부제로 진행된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직접 수경식물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지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희 사동장은 “식물을 직접 만져보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이 외로움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활기찬 노년기를 보내길 바라고 앞으로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사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환경정비와 공구 캠핑 장비 대여, 취약계층 지원 등의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다양한 지역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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