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지사장 김형석)가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시흥지역 중·소규모 건설현장 밀집지역에서 패트롤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산업안전 대진단 확산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산업안전 대진단은 사업장에서 자율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수준에 대해 진단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안전보건공단에 사업장이 선택한 컨설팅과 기술지원, 재정지원, 안전교육 등의 맞춤형 지원을 신청하는 것이다.
산업안전 진단은 안전보건공단 누리집(www.kosha.or.kr)이나 전화(1544-1133)로 접속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자체진단이 가능하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산업안전 대진단 상담·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안전·보건·건설·교육 4개 분야 9개 전용회선을 운영하며 전문 상담과 맞춤형 산재 예방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형석 경기서부지사장은 “50인 미만 중소규모 사업장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대비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 대진단을 통한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지원은 물론 불시 패트롤 현장점검을 병행해 중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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