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교회(담임목사 김영길)가 이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쌀(8kg) 120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동에 소재한 만나교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이동참사랑봉사회에 쌀을 기부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뿐만 아니라 조손과 한부모,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 등 소외받는 이웃에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동참사랑봉사회(회장 박종천)는 지역 내 독거노인에게 요구르트 전달과 이·미용 봉사 등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 비영리단체다.
김영길 만나교회 담임목사는 “이번에 후원한 쌀은 갓 도정한 쌀이다. 고물가 시대에 생활이 힘든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미연 이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는 만나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만나교회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기초생활수급자는 물론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도 골고루 나눠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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