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구 월피동 행정복지센터가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제일행복한, 월피맑은샘, 밀알행복한홈스쿨) 이용 아동 80여 명이 참여한 국악 미니콘서트를 월피예술도서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악 콘서트는 공연장을 찾기 힘든 아동들을 위해 찾아가는 공연으로 진행됐고 안산시립국악단이 판소리 춘향가, 대중가요 문어의 꿈, 동요 참 좋은 말 등의 국악연주와 가야금과 해금, 아쟁, 장구, 대금, 피리 등의 국악기 소개, 진도 아리랑 ‘민요 따라 부르고 율동하기’까지 아동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국악에 대한 아동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였다.
정진권 월피동장은 “아동들의 전통문화 체험과 지역 문화복지 발전을 위해 직접 찾아와 좋은 공연을 펼쳐준 안산시립국악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아동들이 전통 안에서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월피동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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