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4)이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4년 경기도 기획조정실 업무보고에서 정부지침에 의한 향후 5년간 정원 동결 관련 경기도 공무원 1인당 행정수요가 타 지방정부에 비해 월등히 많을 뿐만 아니라 도내 인구 유입 행정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태에서 일률적인 정원 동결 지침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재난사고는 물론 소방서와 119센터 등 소방시설 역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방인력의 동결은 시설운영의 어려움과 업무 가중 등의 문제가 예측된다.”며 재난사고가 악화되는 일이 없도록 충분한 조직진단과 효율적인 인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관리 감독 강화와 다양한 사전예방 조치 필요성이 시급하다.”며 도민의 이익에 저해가 되거나 납득할 수 없는 부정적 요소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통제를 당부했다.
정승현 의원은 경기도 전세사기피해지원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강조하면서 형식적인 운영이 아니라 피해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을 위해 중앙정부와의 적극 협의 추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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