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구 이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동 구룡공원 둘레길에 편백나무 1천500주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식재 행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기존에 조성된 나무는 유지하고 둘레길 내 공간을 활용해 새로 식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동 구룡공원은 관내 구도심 중심에 있고 산책로 정비가 잘 돼 있어 주민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주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꿈으로써 지역 주민의 화합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마련했다.
편백나무는 사람에게 유익한 피톤치드 발생량이 많아 면역력 강화와 스트레스 완화 등 건강증진 효과와 함께 탄소·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미연 이동장은 “편백나무 식재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식재를 통해 이동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더욱더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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