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한양대 에리카와 부총장실에서 지속가능 발전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은 현재 세대의 필요를 위해 미래 세대가 사용할 자원을 낭비하거나 여건을 저하시키지 않고 서로 균형을 이루는 발전을 뜻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17개의 목표를 지속가능발전목표라고 한다.
이 목표는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인 만큼 지속가능발전을 달성하는데 필요한 능력과 의지를 길러주는 과정의 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 발전 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의 참여 독려와 행정적 지원, 지역자원 연계 역할 등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금년도 1학기부터 안산시와 한양대 에리카가 공동으로 기획한 SDGs 교양수업 개설 운영은 물론 수업의 결과물을 정책화의 과정을 거쳐 안산시 지속가능 발전 계획 수립에 활용하는 시도를 통해 지속가능 발전 목표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 “안산시와 한양대 에리카가 함께 지역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천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고 학생들과 함께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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