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협, 중·고교 교복 나눔 마련
안산소협, 중·고교 교복 나눔 마련
  • 안산뉴스
  • 승인 2024.02.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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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단원구 초지동 소재 산업지원본부 내 교복나눔소에서 새학기 맞이 중·고등학교 교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복 나눔 행사는 안산시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서치원)가 주최하고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안산지부(지부장 김영순)가 주관해 진행됐고 관내 중·고교의 교복을 기증받아 세탁한 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이번 행사는 새 학기를 맞아 교복 구입을 위해 시민 260여 명이 방문했고 판매 수익금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 후에도 교복 구입을 원하는 경우 매주 목요일 이메일(kyobok9898@daum.net)로 사전 예약을 통해 지정된 날 교복 나눔소를 방문 구매할 수 있다.

김영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안산지부장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를 갖게 돼 매우 뜻깊다. 교복 나눔 행사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기부에 동참하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행사가 고물가 시대 가계 경제에 부담을 덜고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전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복 구매 접수와 기부에 대해 궁금한 내용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안산지부(031.411. 989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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