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민정)이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지원하는 느린 학습 아동을 위한 지역사회 맞춤형 지지체계 구축을 위한 ‘나다움 성장교실’이 ‘위드up’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년 연속 선정된 ‘나다움 성장교실’ 사업은 느린 학습 아동에게 기초학습과 사회기술 능력 향상과 가족 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사회 맞춤형 지지체계 구축이 목적이다.
‘인지학습 프로그램’은 주 2회 아동별 일 대 일 맞춤으로 진행되고 ‘사회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은 또래 관계 형성과 일상생활의 필요 지식 습득과 경험이 진행된다.
이어 월 1회 정기적인 가족 상담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가정 내 지지도를 높이기 위한 부모교육 등의 가족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올해는 지역사회 맞춤형 네트워크 구축 활동으로 관내 느린 학습 아동을 양육하는 보호자 모임 구축과 대학생 멘토링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곡복지관은 ‘나다움 성장교실’ 참여 희망자는 전화(031.417.3677)로 문의하면된다.
김민정 관장은 “‘나다움 성장교실’ 사업을 통해 관내 느린 학습 아동을 위한 지지체계가 구축돼 활발한 네트워크 활동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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