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의원 선거 장성민 국민의힘 안산갑 예비후보가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6일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 선언과 '이민청 안산 유치' 정책공약 1호를 발표했다.
장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에서 “박정희 대통령은 잘살아 보세를 외치며 농지와 갯벌뿐이었던 반월에 혁신적인 공업단지를 조성해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삼았다. 김대중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초일류강대국으로 가기 위해 중국과 인도 시장으로 뻗어 나갈 중요한 경제적 요충지인 안산의 시화호 일대를 중심으로 한 서해안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면서 “이제 윤석열 정부가 앞장서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역동성을 살려 안산에 최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안산을 다시 제조업과 경제중심지로 확실히 일으켜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한 축을 이뤘던 영광스러운 역사를 가진 안산이 10여 년간 쇠퇴의 길로 가고 있다. 5만 명 가량이 안산을 떠났고 불야성을 이루던 상권은 낙후되고 있다. 안산시민들께서 지금까지 기회는 줄 만큼 충분히 줬으니 이제 안산을 풍요롭고 활기가 넘쳐나도록 발전시켜 국민이 잘사는 안산으로 만들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 예비후보는 여당 후보로서 안산이 국제행정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민청 안산 유치를 1호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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