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안심마을’ 첫 단추
‘생명존중안심마을’ 첫 단추
  • 안산뉴스
  • 승인 2024.03.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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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첫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자살률 감소를 위해 실시하는 금년도 신규 사업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우울증에 대한 유럽연합(EAAD) 모형을 기반으로 개발돼 동을 기본단위로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과 협업해 효과적인 자살 예방 서비스를 사각지대 없이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협약식은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와 선부한빛의원, 선부연세내과, 마음의날씨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선부초등학교, 선부종합사회복지관, 세화온누리약국, 건강이열리는약국, 선부광장로 상점가 상인회가 참여했다.

시는 선부3동을 시작으로 공공과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등 6개 분야에서 자살 예방을 위한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워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고위험군 발굴과 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위험수단 차단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선부3동을 시작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기관들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안전한 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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