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동 직능단체 ‘쓰담운동’ 첫발
부곡동 직능단체 ‘쓰담운동’ 첫발
  • 안산뉴스
  • 승인 2024.03.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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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구 부곡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정화 운동인 ‘쓰(레기)담(기)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부곡동은 지난달 단체장 회의에서 관내 쓰레기 문제가 제기돼 대책을 논의한 가운데 부곡동 8개 직능단체장의 만장일치로 쓰담운동을 추진하게 됐다.

이 운동은 공동체 내에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민들이 직접 쓰레기를 줍는 등 자발적으로 환경정화활동 참여가 목표다.

부곡동 8개 직능단체는 매주 수요일을 ‘부곡동 쓰담데이’로 정하고 매주 돌아가며 환경정화운동에 참여키로 하고 주민 모두가 내 집 앞 쓰레기를 치우는 등 쓰담운동에 스스로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키로 했다.

쓰담운동에 참여한 주민자치회(회장 주남철)와 체육회(회장 유승대) 위원들은 “동네에 버려진 쓰레기를 청소해 깨끗한 동네를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경영 부곡동장은 “깨끗하고 살맛나는 부곡동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단체에 감사드린다.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에 대한 책임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앞으로도 부곡동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쓰담운동’을 통해 더 나은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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