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청 도내 설치’ 공동건의문 대통령실 전달
‘이민청 도내 설치’ 공동건의문 대통령실 전달
  • 안산뉴스
  • 승인 2024.03.08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시가 제안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 공식 안건으로 채택된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경기도 설치’ 공동건의문(이하 공동건의문)이 대통령실 등의 정부부처에 전달됐다고 밝혔다.

시는 공동건의문이 최근 대통령실을 비롯 국무총리실과 국회의장실, 법무부, 경기도청, 이민정책연구원은 물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당대표실에도 각각 전달됐다고 전했다.

이민근 시장은 지난달 오산시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5차 정기회의’에서 도내 이민청 유치를 공동 건의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해당 건의문은 심의 의결을 거쳐 공식 안건으로 채택됐다.

이 시장은 “안산시를 중심으로 도내 31개 시군은 대한민국의 이민 정책을 선도하고 있고 산업을 견인하는 외국인 전문 인력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다. 도내 이민청 설치 시 이민 정책을 집적화하고 표준화함으로써 전국 단위로 전파가 가능하다. 안산시를 구심점으로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유치에 한 목소리를 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이민청 유치를 본격화하고 법무부 유치 제안서 제출은 물론 각국 주한대사관 방문 등을 통해 공감대를 쌓는 데 주력하고 있고 시민대토론회와 찾아가는 시민설명회를 진행하며 이민청 유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