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숙 예비후보, 개혁신당 ‘안산병’ 출마선언
이혜숙 예비후보, 개혁신당 ‘안산병’ 출마선언
  • 안산뉴스
  • 승인 2024.03.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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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안산단원을 이혜숙 예비후보가 탈당하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개혁신당’에 11일 입당해 ‘안산병’ 선거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혜숙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에 20여 년간 몸담아 왔지만 ‘개혁신당’의 새 옷을 입고 대한민국과 안산시 발전에 헌신하고자 한다. 민주주의 시작은 공정에 있고 정당의 공정은 공천에 있지만 매번 거대 양당의 공천 전횡은 반복적이며 세력 교체는 묘연할 뿐이다. 대한민국과 지역의 정치 발전을 위해 고인 물의 혁신과 중도를 대변할 견제 세력이 필요함을 판단했다.”며 개혁신당 입당 이유를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안산시는 지방자치 30여 년간 거대 양당의 묵직한 다수 국회의원과 중앙부처의 장관, 시장이 있었지만 성적표는 낙제점이다. 10여 년간 15만여 명의 인구감소로 4개 지역구에서 3개로 축소된 결과가 이를 증명한다. 과거 거대 권력을 지닌 양당의 정치인들이 지역경쟁력 강화와 지역민의 삶 질의 향상에 주력했어야 했으나 오히려 브레이크 없는 권력의 전횡 결과는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견제 세력이 필요다. 다양성이 인정되는 자유로운 대한민국은 당적 변경이라는 선택이 정치적 행보의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외국인 1위 도시 안산에 ‘이민청’ 유치를 최초로 제안했고 국회에 입성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뿐만 아니라 인구문제와 지역경제 해소를 위해 ‘시화호 관리구역’ 변경법률안을 발의하겠다. 안산을 진정 바꿔야 한다면 자신을 선택해달라. 안산의 현실을 보고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 없다. 안산을 변화시킬 새 인물, 준비된 새 인물인 자신이 반드시 당선돼 개혁신당과 안산시민의 주춧돌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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