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변인 ‘박해철’ 예비후보 등록한다
민주당 대변인 ‘박해철’ 예비후보 등록한다
  • 안산뉴스
  • 승인 2024.03.1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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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을·병 통합 경선 후 선거활동 본격화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안산시병’ 지역구에 전략공천된 박해철 대변인이 14일 예비후보 등록에 나선다고 밝혔다.

박해철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안산지역 공천이 기존의 안산시을 지역구 3자 경선 방침에서 안산시을·병 지역구 통합 경선으로 변경되면서 예비후보 등록이 늦어졌다는 설명이다.

민주당의 안산지역 통합 경선은 13일과 14일, 양일간 100% 국민경선으로 치러진다. 14일 과반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다득표자 2인을 대상으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박 대변인은 100% 국민경선으로 치러지는 안산시을·병 지역구 통합 경선이 일단락되는 14일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로 등록한다는 방침이다.

박 대변인은 “30년 넘게 LH에서 근무한 이력과 노동운동 활동을 바탕으로 새롭고 활력 넘치는 안산을 만들겠다. 안산시민들의 가려운 부분을 제대로 긁어주고 늘 해왔던 것처럼 말이나 공약이 앞서는 사람이 아닌 실제로 행동하고 실천하는 정치인이 되겠다. 시민들이 뜻을 모아주실 때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가 회복되고 관심은 반드시 성과로 돌아온다는 효능감을 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 대변인은 1965년 대구에서 태어나 영남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LH(당시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했다.

단국대 부동산건설대학원에서 도시계획을 전공한 도시재개발과 도시재생의 전문가이기도 한 박 대변인은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한 1991년 대구 성서지구 택지개발 사업에 참여한데 이어 신도시 개발의 가장 초기 단계에 실제 현장감독 업무를 담당했던 실무경험을 갖췄다.

이어 이명박 정권의 공공기관 민영화 시도와 박근혜 정권의 쉬운 해고 도입 시도, 윤석열 정권의 노동시간 유연화 등 노동개악 시도를 저지하는 과정의 최전선에 선 노동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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