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 백운동 새마을회가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백운동 새마을회는 작년 한 해 동안 자원 재활용을 위한 꾸준한 수집 활동으로 헌옷 500kg 이상을 수집하고 판매 대금으로 종량제 봉투를 구매해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준비했다.
캠페인은 주민들에게 일회용품 사용금지와 쓰레기 분리수거, 헌옷모으기 등 자원 재활용을 통한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환경을 살릴 수 있는 실천 방안을 홍보하는 캠페인으로 종량제 봉투를 무료로 나눠주는 활동도 함께 펼쳤다.
한명호·이진숙 백운동 새마을회장은 “수집된 헌옷의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과 종량제 봉투는 관내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과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실천 활동과 함께 주민들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치영 백운동장은 “이웃사랑도 실천하고 환경도 살리는 1석 2조 캠페인에 참여해 준 새마을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자원 재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운동이 지속해서 전개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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