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시장 ‘한·네팔 수교 50주년’ 협업 논의
이민근 시장 ‘한·네팔 수교 50주년’ 협업 논의
  • 안산뉴스
  • 승인 2024.03.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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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이 시청을 방문한 푸시퍼 라저 버터라이 주한 네팔 공사참사관을 접견하고 한-네팔 수교 50주년 협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민근 시장과 주한 네팔 대사관 관계자의 만남은 1월 31일 이민청 유치 협력을 위한 주한 네팔 대사관 방문과 2월 27일 11개국 주한 공관장과의 오찬 간담회에 이어 올해만 세 번째다. 이번 접견은 한국과 네팔 수교 50주년 기념 협업사업과 안산에 거주하는 네팔인 공동체의 복지 향상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네팔 공동체의 역량 강화와 문화체육 활동을 지속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네팔도서관 내 환경개선을 위해 냉난방기를 설치했고 오는 24일 열리는 네팔 공동체 색복문화행사 장소 지원을 비롯 오는 10월 열리는 네팔의 대표 명절 행사인 디샤인 축제도 지원할 예정이다.

푸시퍼 라저 버터라이 공사참사관은 “안산시의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큰 감사를 드린다. 이민청 안산 유치를 위한 열정에도 응원을 보낸다. 앞으로도 안산시와 주한 네팔 대사관의 우호 협력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에 거주하는 네팔인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거주하고 시민으로서 동등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안산시는 올해 1월 기준 거주 네팔인이 960명으로 이중 고용허가 629명, 전문인력 102명이 각각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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