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안산갑 양문석 후보 확정
민주당 안산갑 양문석 후보 확정
  • 안산뉴스
  • 승인 2024.03.14 1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안산갑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진행한 경선에서 친명계 양문석 전 방통위원이 비명계 전해철 의원을 이겨 후보로 확정됐다.

전해철 의원은 안산에서 3선 의원을 지냈지만 의원 평가에서 ‘하위 20%’에 속해 20% 감점이 적용돼 양문석 전 방통위원에게 무릎을 꿇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양문석 예비후보 대 전해철 예비후보와의 경선 결과 22대 총선에서 안산시갑 지역에서 양문석 예비후보가 승리해 공천 확정됐다고 밝혔다.

경선을 마친 양문석 후보는 “전해철 후보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캠프에서 활동한 민주당원과 지지자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당원과 지지자들께서 양문석에게 보내 준 응원과 격려에 진심을 담아 감사를 드린다. 이제 시작이다. 이제까지와 전혀 다른 안산의 정치공동체, 경제공동체를 구축하고 이사 오고 싶은 안산, 살고 싶은 안산, 사람 냄새가 나는 안산의 삶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일하는 국회의원의 권한을 갖고자 치열하고 집요하게 듣고, 보고, 소통하며 뛰겠다.”고 밝혔다.

양문석 후보는 “4월 10일 총선에서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을 심판해야 할 막중한 시대적 소명을 어깨에 짊어지고 있다. 당원과 지지자들, 국민들이 독재정권 치하에서 신음하며 민주당에 때론 회초리를, 때론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국회의원 선거에서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을 심판하는 역사적인 선거여야 한다. 헌정질서를 농락하는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을 국회에서 탄핵하고 경제 파탄 서민 폭망으로 내모는 국정 무능과 민주주의 질서를 파괴하는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을 거리에서 타도하는 투쟁의 맨 앞줄을 양보하지 않겠다. 반드시 승리해서 안산시민의 삶의 공동체를 풍성하게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을 조기 종식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