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문숙현)가 미취학~초등학교 저학년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기초학습을 지원해주기 위한 겨울방학 특강 ‘다모여 공부방’이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금년 1월 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이어진 특강은 7세부터 10세까지의 아동 81명이 참여했고 기초 한글과 수학, 독서 논술, 영어 수업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부모 상담을 통해 부모에게 자녀의 학습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도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특강 참여 한 아동 부모는 “수업을 통해 국어 이해도가 향상됐다. 앞으로도 꾸준히 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특강을 통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이달 19일부터 7월 27일까지 1학기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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