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가 관내 위치한 ‘생각을키우는유치원’이 쌀 50kg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생각을키우는유치원(원장 노은숙) 원생들은 매주 1회 모아온 쌀을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있는 사랑의 쌀독에 2006년부터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원생들이 기부한 쌀은 제도권 내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과 긴급하게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전달되고 있다.
노은숙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쌀독에 쌀을 부으면서 자신의 환경에 감사한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고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도 가지게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마음속에 기부 나무가 자랄 수 있도록 사랑의 쌀독 사업에 지속해서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성수 선부3동장은 “생각을키우는유치원 원생들의 기부가 나눔의 시작이 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인성이 바르고 건강한 아이들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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