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에나파크시·안산시 ‘우호협력도시’ 협약
미국 부에나파크시·안산시 ‘우호협력도시’ 협약
  • 안산뉴스
  • 승인 2024.03.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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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미국 부에나파크시와 교육과 문화, 경제, 체육 등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을 약속하는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 부에나파크시 경제사절단은 올해 초 이민근 시장이 시의회와 상공회의소,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경기테크노파크 등 관내 유관 기관들과 경제사절단을 꾸려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투자유치 홍보, 현지 기업과의 투자의향서 체결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것에 대한 화답 차원에서 이달 15일 안산시를 방문했다.

이 시장은 올해 1월 부에나파크시청을 방문해 수잔 손 시장과 면담하고 양 도시 간의 교류협력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안산시가 추진 중인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유치 현안의 부에나파크시 관심이 이어졌다.

안산시청을 방문한 수잔 손 시장은 부에나파크 스미스 머피 공원이 최근 우정의 공원으로 명칭 변경을 언급하며 한국과 안산의 문화작품 전시, 수목 식재 등을 통한 교류를 제안했고 이민근 시장은 안산의 전통과 의미를 담은 작품을 검토해 전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민근 시장은 “제2의 코리아타운으로 지정된 부에나파크시와 상호문화도시 안산이 교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쁜 마음이다. 앞으로도 기업과 경제, 환경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바탕으로 상호 호혜적인 관계로 지속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수잔 손 시장은 “안산시청 방문 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대부도와 안산스마트허브 내 수소e로움 충전소를 방문했다. 수소 친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안산시의 선도적인 신재생에너지산업과 관광 분야 등에서 다양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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